이번 편에는 여수 숙소와 게장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아쿠아플라넷 내용을 담았어요. 여수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여수 여행 너무 좋아요'

1박2일 여수여행 코스
첫째날
01. 이순신광장에 주차 ▷ 여행집(소품샵) 소품샵 구경 및 엽서 구매 ▷ 피치플레이버(소품샵) ▷포트앤포트(카페) ▷ 여수수산물특화시장(회센터) ▷ 바다김밥 ▷ 여수 밤바다(숙소)
둘째날
숙소에서 싱싱게장마을로 이동 ▶ 아쿠아플라넷 ▶ 청주로!
* 첫째날 코스는 여수여행 01편을 참고해주세요!
https://soggubpaly.tistory.com/15
[여수 여행 01] 내 맘대로 떠나는 여수 여행! 1박 2일코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겨울여행 여수편을 들고 왔습니다 ! 연말여행으로 다녀왔던 기록인데 너무 늦어버렸네요:) 겨울여행으로 전주와 여수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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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여수밤바다 숙소
주소 :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계동로 392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11:00 주차가능!
숙소에 밤에 들어와서 봤던 풍경이랑은 정말 달랐어요..! 밤은 밤만의 운치가 있지만, 아침에는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파란 파다가 보였어요! 너무 예쁘죠!? 창문 넘어로 보니까 정말 큰 액자를 보는 것 같고... 숙소에서 나가기 너무 아깝고 아쉬웠어요.. :)
아침에 저렇게 새들이 날아와 있더라고요 :) 모래사장에 있는 돌맹이들, 어젯밤에는 보이지 않던 섬도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여수밤바다 숙소 장단점(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장점
01. 뷰가 예쁘다!!
02.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 > 1박에 10만원대 (야놀자 앱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해서 5,000원 할인받음)
03. 가까운 곳에 편의점 있다
04.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풀이 있다
05. 바베큐장 이용가능
▶단점(주관적인 의견입니다)
01. 숙소 화장실이 엄~~청 깨끗하진 않다.
(표현이 애매하지만 화장실이 더럽다는건 아니고, 구석구석, 또는 소품들에서 느껴지는 정말 깨끗하다! 하는게 아니었다..입니다!)
02. 숙소로 들어가려면 꼬불꼬불 길을 지나고 지나서 들어가야한다.
(하지만 이것도 멋진 바다뷰를 보려면 충분히 감수할만 합니다.)
**참고
이건 당연한거지만, 저희는 수영복을 챙기지 않고 가게 되서 혹여나 펜션이나 근처에 수영용품이 있지 않을까. 헛된 기대를 했기 때문에 말씀드려요..!! 따로 수영용품은 주변에서 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 하실 분들은 꼭! 잘 챙겨가셔야해요~!
여수밤바다 숙소를 예약하실 때 오션뷰로 예약하시면 이렇게 바로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 오션뷰도 있는데, 그건 욕조가 숙소 안에 있어요 !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지도
여수밤바다펜션
map.naver.com
02. 싱싱게장마을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6길 40
운영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저희가 숙소에서 10시 조금 넘어서 체크아웃하고 나왔는데, 이미 식당은 꽉차고 앞에 4팀정도 대기가 있었어요. 벌써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니..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
추천해줬던 지인은 '엄~~청 맛있고, 특별한건 아닌데 가끔 생각나는맛? 우리가 아는 게장인데 맛있다.' 라고 얘기해줘서 다른데 가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간거였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하지만 주인분께서 금방 빠진다고 하셔서 기다렸어요! !
게장을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서 다른 반찬은 별로 눈에 안들어왔어요. 게딱지마다 내장과 알이 가득 차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딱 먹었을때 윽.짜다. 이런맛이 아니라 고소하면서도 달면서도 짭쪼름한 맛이었어요! 고추도 같이 들어있어서 약간의 느낌한도 잡아줬어요. 양념게장도 맛있지만 저는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어요! 게딱지에 있는 알과 내장에 밥 비벼 먹는거 아시죠? 그렇게 먹다가 입이 좀 짜다 싶으면 숭늉을 주는데 그거 한숟갈 먹고 또 다시 먹고 :)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
[게장백반(무한리필) 이용요금]
- 성인 12,000원
- 초등학생 10,000원
03. 아쿠아플라넷
주소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운영 : 매일 오전 9:30 ~ 오후 7:00 (매표마감 오후 6시)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아쿠아플라넷으로 출발했어요! 미리 하루전 예약을 하면 더 싸게 갈 수 있었더라고요.!! 당일 예약보다 하루전 예약이 저렴한 티켓이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저희는 야놀자로 했다가,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해서 취소하고 네이버로 다시 예약해서 갔어요..! 여수에 놀거리가 좀 있어서 다른 활동을 할까 고민하느라 예매를 못했는데 그래도 가격 차이가그렇게 크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수족관이 재밌는 이유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무시무시한 상어가 지나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
남편은 학생 때 이후로 처음 왔다고 하고, 저는 내일로 때 와봤어서 그대로일지 기대가 됐어요! 생물 한 마리 한 마리 관찰하면서 정말 재밌게 봤네요 :) 신기하게 생긴 어류, 파충류, 뭐.. 미생물,,? 정말 많더라고요!
닥터피쉬들어 있는 곳에 손가락을 넣어볼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 옆에 손 씻는 곳도 있고요! 저도 넣어봤는데 간질간질하더라고요 ! 그리고 피라냐, 가오리, 거북이랑 사진찍기 도전 ㅎㅎㅎ 정말 재밌게 보고 체험하고 왔어요!! 벨루가도 있는데 벨루가(흰고래) 정말 신기했어요. 사람을 알아보는 것처럼 왔다가 갔다가,,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더 의미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가 여행갔던 날도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어요!
아쿠아플라넷에서 '뮤지엄오브컬러'라고 해서 색깔별로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전시회가 있었어요! 아쿠아플라넷에서 나와서 그냥 가볍게 보고 나와야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작품도 예쁘고 각각 다양한 의미가 있어서 재밌게 감상하고 나왔어요~!
전시는 직접 가서 봐야 더 생동감 있고 재밌기 때문에 사진은 많이 올리지 않겠습니다 :) 제가 올린 사진 보다 더더더더 많은 작품들이 있으니까 아쿠아리움 구경하시고 여기도 들려서 꼭 구경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예쁜 바다를 보고 싱싱게장에서 든든하게 밥 먹고, 아쿠아리움에서 구경하느라 계속 돌아다녔더니 벌써 3시가 되었어요 :) 집에 돌아갈 시간.. ㅎㅎ 다들 여수여행 기대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케이블카도 있고, 루지테마파크인 유월드도 있고, 오동도, 유람선타기 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여수에요! 저희는 여수에서만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돌아다녀봤는데, 여행가실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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